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– 우리 몸이 보내는 10가지 이상 신호 총정리
“피곤해서 간 때문인가 했는데, 정말 간수치가 높다고 하더라고요.”
“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피검사에선 이미 수치가 올라가 있었다네요.”
간은 ‘침묵의 장기’라 불릴 정도로,
상당히 손상될 때까지 별다른 자각 증상이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.
하지만 간이 제 기능을 못 하면 혈액 속 효소 수치가 올라가고,
몸 곳곳에 ‘이상 징후’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간수치 상승 시 나타나는 대표 증상 10가지,
ALT·AST·감마GTP의 의미,
그리고 간 건강을 위한 생활관리 팁과 식습관까지
2025년 기준으로 폭넓게 정리해드립니다.
1. 만성 피로, 쉽게 지치는 몸 상태
설명
간 기능 저하 시 노폐물 해독이 느려지고, 에너지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|
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기력이 빠진 느낌이 듭니다. |
- 자고 일어나도 개운치 않음
- 오후가 되면 심한 무기력감
2. 식욕 저하와 소화불량
설명
간 기능이 떨어지면 담즙 분비가 줄어 소화 기능도 함께 저하됩니다. |
→ 식욕이 줄고,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, 더부룩함 등이 발생 |
3. 눈 흰자나 피부가 누렇게 변함 (황달)
설명
빌리루빈 대사 이상으로 피부·눈 흰자에 황색 색소가 축적되면 |
눈동자가 노랗게 변하고, 전신 피부색까지 누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. |
- 소변 색도 진한 갈색으로 변할 수 있음
- 간염이나 간경변에서 흔한 증상
4. 가려움증, 발진
설명
간 기능 저하로 담즙산이 체내에 축적되면, |
피부에 가려움증, 작은 발진, 트러블이 생기기도 합니다. |
- 특히 손바닥·발바닥, 등 부위에서 가려움이 심함
5. 복부 팽만감 및 오른쪽 윗배 불편감
설명
간은 복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해 있으며, |
간이 붓거나 무거워지면 오른쪽 옆구리·갈비뼈 아래 불편감이 생깁니다. |
- 눌렀을 때 묵직하거나 간헐적으로 쿡쿡 쑤시는 느낌
6. 소변 색이 짙어지고, 대변 색이 창백해짐
설명
빌리루빈 대사 이상이 심해질 경우 |
소변이 진한 갈색, 대변은 회색·옅은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 |
→ 이 역시 간 수치 상승의 간접 신호 |
7. 잦은 멍과 코피, 잇몸 출혈
설명
간이 손상되면 혈액 응고 인자 생산이 저하되어 |
작은 충격에도 멍이 잘 들고, 코피나 잇몸 출혈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. |
8. 입 냄새, 입안 쓴맛
설명
간 해독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암모니아, 노폐물 축적으로 인해 |
입냄새가 나거나, 아침에 입 안이 마르고 쓴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. |
9. 여드름과 피부 트러블 증가
설명
간이 정화하지 못한 노폐물이 피부로 배출되며, |
지속적인 피부 트러블, 여드름, 붉은 반점 등이 나타납니다. |
→ 특히 이마·턱·등드름 형태로 지속됨 |
10. 손발이 붓거나, 복수가 차는 경우
설명
간 기능이 심하게 떨어지면 단백질 합성 저하로 |
체내 수분이 정체되며 다리·발 붓기, 복수(배에 물 차는 현상)까지 발생 |
✅ 이는 간경변이나 중증 간염 단계에서 나타나는 말기 증상
간수치 검사 결과, 어떤 수치를 봐야 하나요?
항목 정상 수치 상승 시 의미
ALT (GPT) | 10~40 U/L | 간세포 손상 시 상승 (가장 민감) |
AST (GOT) | 10~40 U/L | 근육, 심장에도 존재 – 간 손상 시 함께 상승 |
감마-GTP (r-GTP) | 남 10~70 / 여 10~40 U/L | 음주성 간 손상, 지방간, 담즙정체 등에서 상승 |
→ 술 많이 마시면 급격히 증가 |
✅ ALT가 가장 정확하게 간세포 손상 여부를 나타내며,
GTP는 음주나 지방간에 민감하게 반응함.
간수치 높아지는 주요 원인
- 지방간 (비만, 과식)
- 과음 또는 음주 후 회복 지연
- B형·C형 간염
- 약물 부작용 (진통제, 고지혈증약 등)
- 수면 부족, 과로, 스트레스
자주 묻는 질문 Q&A
Q.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나요?
A. 있습니다.
술을 많이 마셨거나, 약 복용 후에도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,
보통 수일~수주 내 회복됩니다.
Q. 피곤하면 간수치가 오르나요?
A. 피로 자체보다는 피로를 유발하는 생활습관(수면 부족, 야근, 과음)이
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Q. 간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간염인가요?
A. 아닙니다.
지방간, 약물성 간염, 일시적 과음 등도 원인이며,
혈액검사와 초음파를 통한 추가 진단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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